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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력
- 1988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
- 1997 전남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
경력 및 해외 연수
- 1999~2000 미국 Thomas Jefferson University 연수
- 2001~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
- 2006~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
연구소개
정용연 교수 실험실은 분자영상 응용 연구실(Appllied Molecilar Imaging Lab.)으로 영상의학을 기반으로 하여 방사선치료, 온열치료, 광열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에 적합한 암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무기 또는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입자를 개발하여 암 치료에 최적화된 입자와 치료법을 찾고, 이를 이용하여 복합적인 항암 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최근에는 면역치료를 병합한 입자개발을 통해 암의 재발과 전이까지 극복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
1. 산소발생 나노입자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증강제 개발
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%가 활성산소(ROS)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,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만성염증, 암, 뇌졸중, 심근경색 등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질병들임
활성산소가 과량 발생되면 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, 생리적 기능의 저하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함
활성산소의 과다 생성은 종양의 발생, 성장, 전이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에 대한 종양 내성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, 활성산소 제어를 통한 종양치료 기술들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음
본 연구실에서는 활성산소를 매개로 하여 산소를 발생시키는 망간기반의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, 또한 발생된 산소를 방사선 치료에 활용하여 방사선 치료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다기능 암치료 나노 약물을 개발 중에 있음
2. 뇌종양 치료를 위한 자기력 유도 및 항암제 탑재 가능한 나노리포좀 개발
인체를 이루는 세포의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리포좀은 그 안정성이 우수하여 다양한 형태로 임상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음
리포좀은 내외부에 친수성의 약물 뿐 아니라 소수성의 약물 담지도 가능하여 다양한 약물을 복합적으로 탑재하여 질환부에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
이러한 리포좀 구조체에 친수성의 자기 유도 및 MR 영상화가 가능한 산화철 나노입자를 탑재하고, 소수성 뇌종양 치료제를 동시에 탑재하여 뇌종양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약물을 연구중에 있음
자기력을 가진 산화철 나노입자를 자력을 이용하여 뇌종양부로의 유입을 증가시켜 동시 탑재된 항암제의 표적화율을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함
3. 다양한 암 주변부 미세환경에 반응하여 약물을 방출하는 스마트 나노입자 개발
본 연구실은 다양한 생체 적합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특정 환경, 즉 pH, ROS, 온도 등 종양 부위의 다양한 환경에 반응하여 특이적으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스마트 나노입자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에 있음
주요 고분자로는 글라이콜 키토산, 히알루론산, 알긴산 등 다양한 다당류를 활용하여 질환별 선택을 통해 최적의 약물을 합성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, 이러한 고분자와 반응성 분자를 조합하여 질환별 최적의 나노구조체를 합성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 있음
그림1 . 산소발생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ROS를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시켜 방사선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는 연구 모식도
그림2 . 뇌종양 자기 약물 유도의 예와 그에 따른 약물 표적화 정도를 보여주는 MRI 결과
그림3 . 다양한 형태의 고분자 나노입자의 모식도